뉴질랜드 국세청(IRD)과 ACC: 세금 신고 뒤에 ACC 청구서가 오는 이유

ACC 보험료(ACC levy)는 세금이 아니고 국세청이 걷는 것도 아닙니다. 그런데 여기에 쓰이는 소득 숫자는 모두 뉴질랜드 국세청(IRD, Inland Revenue)에 신고하신 것에서 옵니다. 그래서 해마다 세금 신고와 환급이 끝나고 몇 달 뒤에 ACC 청구서가 또 옵니다. 이 페이지에서는 국세청과 ACC가 어떻게 이어져 있는지, 청구서의 어느 항목이 신고와 관련되는지, 어느 항목을 줄일 수 있는지 설명합니다.

소득 숫자는 어디서 오나

자영업자: 국세청에 신고하신 자영업 소득으로 ACC가 보험료를 계산합니다. 청구서에는 “Liable income declared to Inland Revenue”(국세청에 신고한 부담금 산정 대상 소득)라고 적혀 있습니다.

고용주: 급여를 줄 때마다 국세청에 하시는 급여 신고를 ACC가 1년 치 급여 총액으로 합산합니다. 청구서에는 “Payroll declared to Inland Revenue and ACC”라고 적혀 있습니다.

회사를 세워 자신에게 급여를 주는 주주(주주 겸 직원): 회사가 주주에게 준 보수도 국세청 신고에서 오며, ACC는 회사의 고용주 청구서와 별도로 주주 겸 직원 청구서를 보냅니다.

왜 신고 몇 달 뒤에 청구서가 오나

ACC는 국세청에서 1년 치 숫자가 넘어와야 지난해 계산을 마칠 수 있습니다. 그래서 청구서에는 보통 두 부분이 있습니다. 지난해의 확정분(final levy)은 실제 신고한 소득으로 계산한 뒤 미리 낸 금액을 뺀 것이고, 올해의 예정분(provisional levy)은 지난해 소득에 물가 조정을 더해 미리 추정해 걷는 것입니다.

따라서 청구서 한 장의 “납부할 금액”은 차액일 뿐, 두 해에 모두 얼마를 냈는지가 아닙니다. 실제로 낸 금액을 보려면 미리 낸 금액도 더해야 합니다.

청구서에서 줄일 수 있는 항목

Work levy: 분류 코드의 요율로 걷으며, 소득 $100당 몇 센트에서 몇 달러까지 차이가 납니다. 코드가 틀리면 이 항목을 해마다 더 냅니다. 줄일 수 있는 것은 바로 이 항목입니다.

Earners’ levy: 자영업자와 주주 겸 직원의 청구서에만 있으며(직원 몫은 급여에서 공제), 전 업종이 같은 요율이라 분류 코드와 무관해 줄일 수 없습니다.

Working Safer levy: 전 업종이 같으며, 역시 분류 코드와 관계없습니다.

주요 업종 보험료와 코드가 틀렸을 때의 차이 →

청구서의 GST

ACC 청구서에는 GST가 포함됩니다. 자영업자와 주주 겸 직원의 청구서에서는 Earners’ levy에 붙는 GST가 “Non-deductible GST”(공제 불가 GST)로 따로 적혀 있습니다. GST 등록 사업자라면 청구서에 나뉜 대로 처리하세요. 공제 불가로 따로 적힌 부분은 공제받을 수 없고, 나머지 처리는 회계사에게 확인하세요.

분류 코드를 바꾸려면 국세청 쪽도 바꿔야

ACC 담당자는 BIC 코드를 기준으로 처리하며, 분류 코드는 BIC에서 따라옵니다. 분류를 바꾸려면 IRD 쪽 BIC도 함께 바꿔야 합니다.

즉 개업하거나 회사를 등록하거나 국세청에 등록할 때 대충 고른 업종이 나중에 ACC 분류 코드의 출처가 됩니다. 가장 쉽게 잘못 고르고, 그 뒤 몇 년 동안 아무도 다시 보지 않는 단계입니다.

회사를 등록하셨다면

급여를 주는 회사는 고용주로서 직원의 ACC를 내야 하고, 자신에게 급여를 주는 주주에게는 주주 겸 직원 청구서가 따로 옵니다. 두 청구서 모두 회사의 분류 코드를 따릅니다. 코드가 틀리면 둘 다 더 내고, 바로잡으면 둘 다 함께 바뀝니다.

자주 묻는 질문

ACC 보험료는 세금인가요?

아닙니다. 뉴질랜드 사고 보상 제도(ACC)의 보험료이며, 국세청이 아니라 ACC가 걷습니다. 다만 보험료 계산에 쓰는 소득 숫자가 국세청 신고에서 옵니다.

세금 신고와 환급이 끝났는데 왜 ACC 청구서가 또 오나요?

ACC는 국세청에서 1년 치 숫자가 넘어와야 지난해를 확정하고, 동시에 올해 예정분을 청구합니다. 그래서 청구서는 늘 세금 신고 몇 달 뒤에 옵니다.

청구서의 소득 숫자가 틀리면 어떻게 하나요?

이 숫자는 국세청에 신고하신 것에서 옵니다. 국세청에 실제로 얼마를 신고했는지 먼저 확인하신 뒤, 0800 222 776으로 ACC에 전화해 다시 계산해 달라고 하세요.

ACC 분류 코드를 바꾸려면 국세청에 가야 하나요?

분류 코드는 BIC 코드에서 따라오므로, 분류를 바꾸려면 IRD 쪽 BIC도 함께 바꿔야 합니다. ACC에 코드 변경을 요청하는 것은 무료입니다. 고용주는 ACC4618 양식을 business@acc.co.nz로 보내고, 자영업자는 MyACC for Business에서 수정하거나 0800 222 776으로 전화하세요.

회사를 등록한 뒤 ACC는 어떻게 내나요?

회사가 급여를 주면 고용주로서 직원 몫을 내고, 자신에게 급여를 주는 주주에게는 주주 겸 직원 청구서가 따로 옵니다. 둘 다 회사의 분류 코드로 걷으므로, 코드가 맞는지는 두 청구서 모두에 영향을 줍니다.

ACC 청구서의 GST를 공제받을 수 있나요?

청구서에 “Non-deductible GST”로 따로 적힌 부분(Earners’ levy의 GST)은 공제받을 수 없습니다. 나머지 처리는 회계사에게 확인하세요.

ACC 청구서에 더 낸 부분이 있는지 확인하세요

ACC 청구서를 올리고 몇 가지 질문에 답하시면, ACC 안내서와 법원 판결에 따라 분류 코드가 맞는지, 바꾸면 매년 얼마를 덜 낼 수 있는지 확인해 드립니다. 점검은 무료이며, 절약할 것이 없으면 요금이 없고, 있으면 NZ$9.90로 어느 코드인지와 작성된 영문 서신을 받으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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